지난 1월 극심한 한파가 불어 닥친 후, 헤르몬산과 시리아 국경 부근의 골란 고원 지역 중 하나인 Katzrin에는 최악의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태양 전지판과 태양열 식수 탱크의 90% 이상이 모두 망가졌습니다.

소수의 주민만 이를 수리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가난한 가정들, 특히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은 이를 대체하거나 고칠 수 있는 돈이 없어 추위에 떨며 겨울을 지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태양열로 온수와 난방을 쓰는 게 보편화돼 있기 때문에 이 장치가 고장 난 가정은 한 달 이상 뜨거운 물도 사용 못하고 차디찬 방바닥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지역 이사회는 상황을 점검한 후, 한 가정당 약 100만원의 비용으로 수리 가능한 전문가들을 모집했습니다. 하지만 Katzrin 지역에 사는 약 50 가구에겐 여전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금액이었고, 이들 대부분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 또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었습니다.

이 절박한 상황을 전해들은 IFCJ는 이들 50 가구가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예키엘 엑스틴은 피해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사는 집을 방문했습니다. 곧 있으면 따뜻한 물이 나오고 난방이 될거라고 안심시켰고,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Dimi Apartsev 시장도 야엘 엑스타인을 환대하며 도움이 절실한 이스라엘 가정들을 돕는IFCJ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후 86세인 고령의 나이에 접어든 아나톨리와 갈리나의 집을 방문해 이들의 급박했던 상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 늦지 않게 지금 필요한 도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귀환한 이 노부부는 자녀 없이 오래된 건물의 옥탑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나톨리는 들을 수 없으며 아내 갈리나는 휠체어에 의존해야 돼서 집밖을 나가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혹한으로 건물의 난방기가 얼면서 일주일에 한 번 이웃집의 난방기를 연결해 겨우 샤워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금씩 지쳐가고 있을 무렵, 때마침 IFCJ에서 난방기를 고쳐준다는 소식을 들은 갈리나는 활짝 웃으며 이렇게 소리질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때마침 와주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