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31)

샤나 토바(Shana Tova)는 전통 유대교 새해의 인사말입니다. 그러나 그 정확한 뜻은 우리가 흔히 새해에 표현하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니라 “좋은 한해 입니다”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 두 표현의 차이점이 미묘해 보이지만 그 차이점은 막대합니다. 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관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로써, 우리는 “나는 휴가 가면 행복할 거야,” 혹은 “신형 차를 구매하면 행복 할거야,” 혹은 “저 사람이 날 더 잘 해 줄 때에 나는 행복 할거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좋은 삶을 추구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삶은 내가 의로운 일을 행하며, 상대방을 돕고, 내가 속해 있는 주변 세상에 기여할 때 좋아집니다.

성경에서 처음 말하는 “좋다”라는 문구를 살펴봅시다. 토라 첫 번째 장에서 우리는 천지창조의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매일 “좋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즉, 유대인들이 말하는 실제 유대교의 새해인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에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합니다. 유대교 현자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물을 보기에 “좋다”라고 말씀하시므로 천지를 창조하신 목표를 성취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베푸는 자로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세계를 완성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좋은 한 해”라고 인사말을 건넬 때, 우리는 기여와 성취의 목적으로 가득 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유대교 관습에 의하면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 명절에는 과일 사과를 잘라서 꿀에 찍어서 먹습니다. 사과는 우리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좋은 것이 달콤하다는 우리의 바람을 표현하기 위해 사과를 꿀에 찍어서 먹습니다. 로쉬 하샤나(Rosh HaShanah) 본래의 인사말은 샤나 토바 메투카(Shanah Tovah Metukah)로써 “좋고 달콤한 한 해가 되세요”를 뜻합니다.

비록 우리의 주요 목표가 좋은 한 해와 좋은 삶을 사는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이 달콤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기여하는 삶을 살면서 얻게 되는 특정한 달콤함이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좋음과 달콤함을 동반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