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이사야 45:3)

 

사람은 반사작용으로 고통을 느낄 때 눈을 잠시 감거나 눈을 깜빡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견디기 힘든 상황을 경험할 때에 우리는 움찔하므로 시야에서 주변의 세상을 단절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랍비 나흐만–18세기 우크라이나의 선생—은 이러한 반사작용에 강력한 메시지가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우리 눈은 바깥세상의 물체들을 뇌로 전달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본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를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재빨리 지나간다면 우리는 이를 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눈은 이를 식별하여 뇌에 전달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물체가 너무 멀리 있을 때 우리는 이를 보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그 물체는 다른 배경과 섞이게 되기 때문에 우리의 눈은 뇌에 그 물체에 대한 그림을 가져올 충분한 능력이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눈을 찡그립니다. 우리는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물체에 시각을 집중하고 주변의 그림은 제외하므로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게 됩니다.

 

랍비 나흐만은 이러한 원리를 우리가 심적이고 영적인 고통의 과정을 겪을 때 적용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도전과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전체의 그림과 결말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제공하신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모든 고통의 경험이 우리를 위한 좋은 목적이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리가 깊은 고통 속에 있을 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죠?

눈을 감아보세요.

 

때로는 우리는 눈을 “찡그리기”만 해도 됩니다. 우리 삶 속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을 감아 버리고 오직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봐야 합니다. 많은 경우 모든 것이 좋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일부분 만이라도 눈을 감는 것이 우리에게 충분합니다. 그러나 다른 경우에는 영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위하여 반드시 우리의 육체적인 눈을 모두 닫아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는 눈을 떠서는 절대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아름다움과 빛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서에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보화는 우리가 오직 흑암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있고, 어떤 재물은 숨겨진 곳에서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 물질적인 세상에 눈을 닫아버리므로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관점을 얻게 된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 축복은 우리가 인생에서 얻게 되는 가장 큰 보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