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재단 이야기

더펠로우십의 다양한 사업활동 및 재단 소식을
한 곳에 모아 전해드립니다.

현장소식[전쟁 피해자 지원] 자유를 위해 나는 비행기, Freedom Flight

2023-04-24

더펠로우십은 

전쟁과 박해 등으로 

삶의 터전에서 위협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스라엘로 

이주할 수 있도록 

‘Freedom Flight’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위한 

특별 수송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2천 6백만달러를 투입하여 

4,6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이스라엘로 대피시켰습니다. 


끝나지 않는 전쟁에서 

무사히 탈출해 

삶과 자유를 되찾게 된 

포마라이코(Pomaraiko) 

가족이야기를 만나볼까요?



아빠 세르히(Serhi, 41세)와 

엄마 리우드밀라(Liudmyla, 36세) 

그리고 딸 크세니아(Kseniia, 8세)는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몰도바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지난 1년간은 

정말 끔찍했어요.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 

공습경보음으로 매일 

시달려야 했죠. 

경보가 울릴 때마다 

어린 딸을 안고 10층에서 

방공호까지 대피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늘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았어요.”



세르히는 대피할 때마다 

불안에 떠는 딸에게 

‘목표지점(대피소)까지 

빨리 도착하는 게임을 

하는 중이야’라고 

말해주며 안심 시켰습니다.


그리고 전쟁으로 

도시 전체가 정전 되면서 

이들 가족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과 어둠 속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8살 밖에 안된 딸의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됐어요. 

전쟁터에서 폭격음과 경보음에 

시달리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대피해야 하는 일상들. 

매일 잔인한 기억과 

살아가는 딸이 트라우마가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어요.”


크세니아가 친구들과 함께 

밝게 웃고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향하여 

포마라이코 가족은 

우크라이나에서 탈출을 결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몰도바로 

국경을 넘은 후

더펠로우십의 도움 덕분에 

Freedom Flight을 타고 

무사히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딸아이가 

지난 전쟁의 아픈 기억은 잊고 

새로운 곳에서 평범한 

8살 아이의 삶을 

마음껏 누리면 좋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세르히는 

이스라엘에서 경력을 살려서 

일할 계획입니다.


더펠로우십은 포마라이코 가족과 같은 

우크라이나와 그 주변 국가에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해 

물과 음식, 의약품, 주거 등에 

2천 8백만 달러를 지원을 했습니다.


더펠로우십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우크라이나의 더 많은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


 

 

외로움과 배고픔 속에 홀로 남겨진 이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통로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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